도봉구, 10개洞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5-19 14: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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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들이 동주민센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구는 쌍문1·2·3·4동, 방학1·2·3동, 창2동, 도봉1·2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전면 교체했다.

    새롭게 교체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 모니터 및 음성 안내 기능 ▲발급 화면 높이 조절 기능 ▲휠체어 이용자 공간 확보 등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구는 동주민센터 내 안전을 위해 민원실에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

    위급상황에서 공무원, 내방 민원인 등이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찰에서 신고가 접수되고, 경찰은 양방향 통화 장치로 민원실 내 상황을 확인한 뒤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다.

    또한 지난 3월 구는 동주민센터 3곳에 안전보안관을 추가 배치해, 현재 총 7곳에 배치가 완료됐다.

    안전보안관은 평상시 민원창구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비상시에는 내방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동주민센터는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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