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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이륜차 생산 업체인 젠트로피 군포 공장에 7월 12일 Amirulloh 서기관 등 8명의 인도네시아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045년까지 현재 수도인 자카르타의 행정 기능 분리 이전을 계획중인 인도네시아는 이전할 신도시인 누산타라 지역에 기획 단계 부터 친환경 모빌리티와 ICT 기반의 교통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토교통부 공무원 사절단은 이번 방분 기간 동안 젠트로피와 같은 모빌리티 제조 기업 및 삼천리네트웍스에서 구축한 스마트버스 터미널 방문을 통해 수도 이전을 위한 빅픽처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젠트로피는 고성능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충전, 교체 시스템을 통해 전기이륜차를 무중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다. 인구 2억 7천만명의 인도네시아에는 1억 3천만대의 내연기관 이륜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연간 800만대의 이륜 신차가 판매되는 거대한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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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로피 주승돈 공동대표는 “인도네시아 국토부 공무원 사절단을 대상으로 젠트로피는 대한만국 국토부 산하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로부터 국책 R&D 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멘토링을 받아 사업화까지 성공한 제조 스타트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국토부와 함께 젠트로피가 인도네시아 친환경 모빌리티 제조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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