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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대응 실천 청소년 아이디어 발표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기후위기 문제와 관련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자 발표대회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8일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4명 내외로 팀을 구성한 뒤 건물, 수송, 에너지, 자원순환 등 기후위기 대응 실천 분야 중 하나를 주제로 선정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에는 ▲아이디어 제안 이유 ▲구체적인 실천방안 ▲기대효과 등을 기재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구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inahdb@dob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를 제출한 참가팀은 오는 9~10월에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이에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보완한 아이디어를 오는 11월 열리는 발표대회에서 최종적으로 공유 및 발표한다.
구는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 상장 수여와 함께 향후 환경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대회 참가가 도봉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스스로 해결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도봉 청소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청취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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