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주거 취약계층에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2-12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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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주거취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구청 부동산정보과는 매주 월·목요일마다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에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부동산 전문지식과 중개 활동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가 직접 ▲부동산 계약 상담 ▲똑똑한 집 고르는 방법 안내 ▲물건 확인 안심동행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구는 최근 전세사기 사건 등이 발생해 이를 방지하고자,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오후 1시 30분~5시 30분) 쌍문역에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월, 목요일(오후 1시30분~5시30분)에는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일정을 협의하면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도 가능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서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꼭 이용해 사전에 피해를 방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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