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대표로 ‘청년친화도시’ 도전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4-10-25 1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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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시 대표로 ‘청년친화도시’ 타이틀 확보에 도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서울시가 진행한 청년친화도시 대표 자치구 선정을 위해 심사에서 대표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에 추천됐다.

    청년 기본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국무조정실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총 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청년친화도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청년친화도시’ 서울시 대표 자격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함께 적극적으로 청년을 위한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한 뜻깊은 결과다. 앞으로도 청년이 도봉구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미래과’ 신설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추진 ▲도봉구 기업·공공기관·해외 인턴십 운영 ▲‘OPCD’(오픈창동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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