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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7차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해남군의회 제공 |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2025 해남공룡대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 도시지역의 생활 편의시설과 경관개선 시설공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송지 산정 1구 마을을 공모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8월에 있을 예정이다.
해남공룡대축제는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과거와 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일간(5.3.~5.5.) 치러지며 낙화놀이, 캐릭터 싱어롱, 공룡순환열차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사업보고를 한 해남군 실과소 관계자에게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화재 시 소방차 진입 등이 가능하도록 마을 안길을 정비하고, 노후주택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색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통해 땅끝관광지의 관문 마을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과 공모사업 신청 시 충분한 수요조사 및 용역을 통해 사전에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해남공룡대축제와 관련 우천 시 대책과 주차 공간 확보 등을 철저히 준비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해남공룡박물관, 해남공룡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유치와 시설 등을 제안 했다.
이성옥 해남군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과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달라”며 제7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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