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도진문화원, 생활문화예술 3개 강좌 개설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8-20 16: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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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9월부터 2025년 하반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화도진특별강좌'와 퇴근 후 직장인의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 기획된 직장인 대상 '어깨동무교실'이 각각 개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먼저 화도진문화원이 자체 기획한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강좌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색연필로 정교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아트 ▲‘나도 어엿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용 사진기술 강좌 ▲흙을 빚고 색을 입혀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조물조물 화도진공방) 등 세 가지 강좌가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예술을 통해 일상에 여유와 창의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화도진특별강좌'는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화도진문화원 회비 납부 회원만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어깨동무교실'은 구청 평생교육과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별도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퇴근 후 직장인들의 여가 및 생활 속 취미 발견을 위한 자개 공예 수업이 마련된다.

    이번 수업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시작하는 ‘나만의 자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 수업으로 진행된다.

    '어깨동무교실'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별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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