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병오년 새로운 미래 100년 시작 원년···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도약”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6-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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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조성명 구청장.

    (사진=강남구청 제공)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전략을 추진하고 글로벌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명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강남구가 대한민국 대표 도시를 넘어 새로운 미래 100년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기후위기, 급격한 기술 발전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미래도시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구는 그동안 차별 없는 복지를 통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풍요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힘써왔다.

    특히 로봇·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심 내 유휴부지를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보도 없는 통학로 정비와 불법 전단지 없는 쾌적한 거리를 조성해왔다.

    새해에는 핵심 전략인 ‘강남스타일 10분 도시’를 추진한다. ‘강남스타일 10분 도시’는 구민 누구나 도보 10분 이내에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모든 정책의 처음과 끝에는 구민이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남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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