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오왕석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3월 18일(화), 25일(화) 이틀에 걸쳐‘2025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용인 관내 초·중·고·각종 및 특수학교 교원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대한 전문성 및 공정성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도박)예방교육 ▲학교폭력 사안처리 대응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안내 ▲학교 내 갈등의 선제적 예방과 교육적 해결 기능 강화를 위한 늘품화해중재단 안내 ▲「용인공감인人」실습형 학교폭력예방교육(학교폭력+관계형성)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기 중독성이 성인보다 높고 위험한 ‘도박(사이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도박(사이버)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원들이 학교폭력 사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사이버폭력이 학생들 사이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원하며,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및 공정성 함양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심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