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월요일 13주만에 최다··· 총 2만5667명

    코로나19 / 박준우 / 2022-12-12 15: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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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 478명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12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5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667명 늘어 누적 2775만4149명이 됐다고 전했다.

    확진자수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함에 따라 전날(5만4319명)보다 2만8652명 줄어들었다.

    그러나 월요일 기준으로 살펴볼 경우 지난 9월12일(3만6917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특히 정체됐던 유행세가 최근 다시 반등을 시작함에 따라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째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를 살펴보면 7만7590명→7만4697명→6만5245명→6만2734명→6만2738명→5만4319명→2만5667명이며, 일평균 6만42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52명)보다 11명 많은 63명을 기록했으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604명이다.

    해외유입이 포함된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 8016명 ▲서울 3910명 ▲인천 1543명 ▲경남 1476명 ▲경북 1290명 ▲충남 1154명 ▲부산 1114명 ▲전남 984명 ▲강원 980명 ▲광주 953명 ▲충북 811명 ▲대구 778명 ▲대전 768명 ▲전북 720명 ▲울산 518명 ▲제주 396명 ▲세종 206명 ▲검역 50명 등이다.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78명으로 전날(440명)보다 38명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수는 지난 11월19일부터 400명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40명)보다 10명 적은 30명이며, 누적 사망자수는 3만1099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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