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복지플랫폼 검색·상담 기능 강화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6-01-15 16: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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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년 7월 구축한 통합 복지플랫폼 ‘강남구 스마트복지관’의 검색·상담 기능을 고도화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 방대한 정보를 ‘잘 찾게’ 만드는 기능 강화에 있다. 이에 이용자가 정책이나 사업 명칭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일상 언어로 묻기만 하면 관련 서비스를 찾아주는 ‘AI 사회복지사’를 설계해 도입했다.

    예를 들면, “할머니와 둘이 사는데 현재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뭐가있어?”와 같이 대화하듯 질문하면 AI 사회복지사는 관련 사업, 신청 요건, 담당부서 등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탐색해 안내한다. 정보의 ‘양’뿐 아니라 ‘사용자의 도달성’을 높여, 축적된 복지정보가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를 바꾼 것.

    아울러, 이용자 친화적으로 화면 구성을 전면 개선했다. 생애주기·대상자·관심주제별 검색 카테고리를 정비하고,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인 화면 구성으로 정보를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위기상황별 맞춤형 복지안내도 강화했다.

    구는 구민이 지원대상 여부, 신청 절차, 필요 서류 등 개별 상황을 두고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1:1 복지상담 게시판’도 신설했다. 게시판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도록 해 실제 상담 기능을 보완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스마트복지관은 흩어진 복지 정보를 모으는 데서 나아가, 구민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찾고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라며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개선을 통해 필요한 복지가 제때 연결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복지관에는 중앙부처 35개, 공공기관 10개, 강남구 10개 부서, 민간시설 34개 등 총 89곳의 3000여건 복지정보가 모두 등록돼 있다. 등록된 정보는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로 최신성을 확보했고, 민간기관도 직접 자료를 편집할 수 있도록 해 정보 현행화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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