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12-01 15: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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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퀘어 일대서 예방수칙·무료검사 안내
    ▲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자료사진 / 광주광역시 서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일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 주변에서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과 예방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에이즈 감염 예방수칙’, ‘정기적 검사 필요성’, ‘전국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익명 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예방수칙 리플릿과 콘돔 등의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안내했다.

    심효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에이즈는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검사 접근성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감염병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에이즈 확산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 ‘에이즈 감염 무료·익명검사’, ‘에이즈 감염자 치료비 지원’, ‘감염취약군 대상 선별검사비 및 약제비 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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