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말까지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4-10 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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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2025년 서대문구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과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1대1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시설 개선 비용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컨설팅은 총 2회 진행되며, 마케팅, 손익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배달플랫폼, O2O, 물류, 세무, 노무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다. 전문가가 현장을 점검한 후, 사업장 특성에 맞춘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 제안된 내용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180만원까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 내 점포형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선착순 15개 업체가 선정된다. 단, 지원 규모는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점포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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