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12월26일까지 연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ㆍ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 산하 현업 및 관리부서는 물론, 도급ㆍ용역ㆍ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와 공중이용시설 42곳을 관리하는 부서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장과 업무 전반을 포괄한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부서를 중점 관리부서로 지정하고, 맞춤형 순회지도와 점검으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해ㆍ위험 요인의 사전 확인 ▲개선 조치 이행 여부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수행시 안전보건 확보 절차 이행 실태 ▲군민 안전과 직결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ㆍ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준수 여부 점검 등이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각 부서 및 읍ㆍ면 전반에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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