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2월17일까지 지역문화예술인 지원사업 ‘우리들을 잇는 소리(이하 우리소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소리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문화예술 행사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구 주최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기획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경우 공연에 필요한 음향 장비와 출연료 등이 지원된다.
올해 모집 팀 수는 총 50팀이다. 신청 자격은 예술인 활동 증명서 보유자 또는 구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구민으로, 건강보험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인 자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은 뒤 구비서류를 준비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2월24일에 개별 안내하며, 이후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11·12일에 실연 심사를 치른다.
최종 결과는 3월19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