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소방서, 2

[시민일보 = 최성일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9일 119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강화 및 안전한 구급활동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현장 구급대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 겸 구급지도의사 이대섭 교수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 건강·감염관리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의 안전대책 증진,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을 청취,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건강·감염관리 주요현황 및 업무추진 사항 발표 ▲하반기 감염관리 지침 및 대응 현황 발표 ▲추진실적에 대한 질의응답 및 평가 ▲감염방지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논의 ▲현장 구급대원의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감염관리실 확대 필요성 논의, 코로나19 확진자 등 감염병 환자 이송 지침 및 구급대원의 건의사항 청취와 개선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박승제 서장은 “구급대원의 건강 및 감염관리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고품질의 119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