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경기 이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인식개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근 ‘2025년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서로사람지킴이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은 노인 우울증과 자살 문제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자발적으로 신청한 시민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과정은 ▲자살에 대한 통합적 이해 ▲자살 상담과 개입 실제 ▲노년의 삶과 고통의 이해 ▲마음이 건강한 노후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콘텐츠 시연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양성된 서로사람지킴이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마음이 건강한 노후’ 라는 교육 콘텐츠로 남부권 지역(설성, 율면, 장호원)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로사람지킴이 교육 참가자는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고. 전문적인 교육과 시연을 통해 이천시민의 자살을 예방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 ▲자살수단통제사업 ▲ 자살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