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활권 평생학습 생태계 강화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29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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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사업비 1억5100만원 투입
    1월5일부터 7개분야 사업 공모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2026년 1월5일부터 시민 대상 평생학습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이어 1월8일에는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사업 공모는 부천시 평생교육과가 주관하며, 시민의 생애주기와 학습 특성을 반영한 7개 분야의 사업을 대상으로 총 1억5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시민이 생활권내에서 손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습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느린학습자, 비문해 성인을 포함해 중ㆍ장년, 직장인 등 폭넓은 계층을 고려했다.

    공모 대상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베이비부머 교육훈련 지원사업 ▲퇴근학습길 ▲시민주도학습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총 7개로 구성된다. 일부 사업은 특성과 일정에 따라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ㆍ단체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안내된 절차에 따라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 시작에 이어 1월8일 오후 2시 원미구청 3층 진달래홀에서 ‘2026년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도 연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부천시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내 학습 관련 기관ㆍ단체 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행사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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