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구미시 온다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4-03-26 16: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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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31일 내한 기념 콘서트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오는 5월31일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Gentle Mind'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콘서트가 올해로 내한 25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Gentle Mind’로, 2009년 발표한 앨범 'Piano Affection'에 수록된 곡 ‘Everlasting Gentle Thought’에서 차용했다.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등의 히트곡과 콰르텟(바이올린 김지윤ㆍ첼로 이윤하ㆍ플루트 한지은ㆍ클라리넷 강신일)과 함께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올해 국내 데뷔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86년 첫 피아노 솔로 앨범 '레이크 미스티 블루(Lake Misty Blue)'를 발표, 수록곡 중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가 크게 히트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한국에서는 199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첫 내한 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매년 서울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2019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10주년 기념 미니 앨범 '로맨틱 윈터', 2020~2021년 디지털 싱글 '로망스', '레이크 루이스'와 '노스탤지어'를 차례로 발매했고, 2023년 새 앨범 '디어 하트'를 발매해 전국 11개 도시를 투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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