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 장애인 96명 공공일자리

    복지 / 김의석 기자 / 2025-11-26 22: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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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보호사 보조 신설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접수했으며, 오는 12월3일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전일제 27명, 시간제 15명, 복지형 52명, 특화형 2명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2024년보다 14명이 늘어 배치된다.

    이 가운데 복지형 일자리 52명은 예산군지체장애인협회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모집공고, 선정 심사, 일자리 배치 등 전과정을 맡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양보호사 돌봄 보조업무가 ‘특화형 일자리’로 신설돼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장애인의 직무 적합성과 근속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군이 운영하는 일반형 일자리 뿐만 아니라 지역 수행기관과의 협력으로 장애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춘 맞춤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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