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톤·취업 박람회 추진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숭실대학교와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은 현장 이해도가 높은 지역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능화 분야의 프로젝트 기반 혁신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지능화 혁신산업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협약식은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됐으며, 문헌일 구청장과 이원철 숭실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김계영 촐광책임자, 박광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9년까지 8년 동안 숭실대학교와 함께하게 되면서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구는 숭실대학교, G밸리 기업들과 함께 지역인재양성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지능화 혁신사례 공유 ▲멘토링 ▲메이커톤 ▲취업 정보 제공 ▲취업박람회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도 지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G밸리 기업들의 기술적인 어려움이 해결되고 인공지능 기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G밸리와 서남권 대학의 산·학 R&D 거점 마련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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