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사진응모 행사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일부터 SNS 이벤트 ‘리비짓 강남 메디(Re-Visit Gangnam Medi)’를 열고 외국인 의료관광객 선점에 나섰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관광객의 강남 방문 욕구를 자극하고, ‘의료관광 1번지 강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강남 의료관광 경험이나 계획이 있는 해외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는 영어권·중국·일본·러시아 4개국 언어로 인스타그램 3개·페이스북2개·아메블로 1개·웨이보 1개 등 7개 SNS 채널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세부 이벤트를 살펴보면 우선 2~23일에는 온라인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영·중·일·러 공식 SNS를 팔로우한 뒤,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revisitgangnam, #gangnammedi, #touragain)와 함께 댓글을 달아 응모할 수 있다.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우수 댓글 2명에 에어팟, 10명을 추첨해 아마존 기프트카드 20달러를 지급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지난해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마켓 ‘MIPCOM(밉컴)’ 참가, 싱가포르 ATF 온라인 참여, CNN 광고 송출을 통해 강남을 홍보하고, 글로벌콘텐츠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 시즌 1~4’ 제작·수출, 관광가이드북 발간 등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왔다”며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상심리로 폭발적인 의료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이벤트로 ‘세계1등 의료관광도시 강남구’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9년 서울시 전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40%가 넘는 13만여명을 유치해 ‘대한민국 의료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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