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면목초등학교 학생 대상 의회교실 개최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5-02-20 15: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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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목초 의회교실 사진. (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면목초등학교 학생 9명과 학부모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교실을 열었다.

     

    중랑구의회는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 원리와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의장과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학교 주변 금연거리 지정’ 안건을 놓고 제안 설명, 토론, 표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익혔다.


    또한, 최은주 행정재경위원장(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이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중랑구의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경보 의장은 “학생들이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의회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중랑구의회 의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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