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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빕스 반포역점 비스포크 기획존에서 비스포크 큐커와 CJ푸드빌과의 협업 마케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삼성전자는 CJ푸드빌의 대표 외식 브랜드인 '빕스'(VIPS) 전국 27개 매장에서 21일부터 '비스포크 큐커' 기획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배달 전문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빕스 매장 내 샐러드바에서 비스포크 큐커로 조리한 다양한 메뉴가 소개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큐커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삼성닷컴에서 운영하는 '큐커 식품관'에도 CJ푸드빌이 새롭게 입점한다.
CJ푸드빌은 스테이크와 파스타·볶음밥 등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큐커 식품관을 통해 선보이고, 바코드만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모드·시간·온도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비스포크 큐커 '스캔쿡' 전용 메뉴도 함께 출시하기로 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CJ푸드빌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빕스 매장 내 제품 경험, 전용 밀키트 출시 등 더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 사용자들이 특별한 요리를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4가지 기능을 한 번에 갖춘 조리기기로, 삼성전자는 국내 대표 식품사와 협업하며 전용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메뉴를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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