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ㆍ공연 등 문화공간 갖춰
진도향토문화회관 별관ㆍ진도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2244m², 지하 1층ㆍ지상 3층의 규모이며,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전시,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군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했고, 지상 1층은 교육실과 관리실, 마주침 공간, 사무실, 지상 2층은 기획전시실 1관과 프로그램실, 지상 3층은 전문전시실, 기획전시실 2관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군은 생활문화 공간과 전시실을 적극 운영해 군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장소는 과거에 예식장으로 운영되다가 문을 닫은 후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왔던 공간이다.
이에 군은 해당 공간을 군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접하고 배우며 누릴 수 있는 다목적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편(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전남도 생활문화센터 조성 전환사업을 통해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의 예산 부담을 줄였고, 총 4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24년 4월에 착공한 후 지난 12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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