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 대상 18일까지 접수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지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탄력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온라인 할인 쿠폰ㆍ광고,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기업들이 희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원 이내에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공장 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로, 공장 미등록 업체의 경우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이나 근린 생활 시설로 돼 있는 제조업 영위 기업체면 대상이 된다.
조광한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에 맞춰 탄력적 방식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신청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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