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정비 전문 엠엠모터스, 서초방배점 이전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5-02-27 15: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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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정비 전문 엠엠모터스가 서초방배점을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엠엠모터스는 국산차와 수입차뿐만 아니라 슈퍼카 정비도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이전과 함께 새로운 정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먼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복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에 장착 되어 있는 베터리는 수명이 5년 정도여서 교체시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이에 엠엠모터스 서초방배점은 복원장비와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교체 비용의 30% 정도 비용으로 배터리 수명을 4년 정도 연장하고 있다.

    ECU 오류로 인해 저하된 엔진 성능을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EUC 복원 프로그램과 차량의 변속 문제를 해결해주는 TCU 복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엠엠모터스 관계자는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불필요한 부품 교체를 줄일 수 있어 유지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며 “이밖에 스마트키 분실시 이용할 수 있는 이모빌라이저 복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엠엠모터스는 수년간 축적된 수입차 수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국 그린파츠 인프라와 애프터시장을 구축하여 검증된 그린파츠(에코파츠)와 애프터 시장을 활용해 수리비 부담을 낮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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