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10월 완공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5-07-03 15:32:07
    • 카카오톡 보내기
    지상 7층 건립... 12월 문 열어
    문화ㆍ체육ㆍ가족 돌봄공간 갖춰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군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생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벌교문화복합센터’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두 복합센터는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보성군민의 문화ㆍ체육ㆍ가족 돌봄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성읍 보성리 일원에 총 41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6154㎡(지하 2층~지상 7층)에 달하는 대형 시설로,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벌교읍 회정리 일원에 건립 중인 벌교문화복합센터는 연면적 1만524㎡(지상 3층ㆍ3개 동) 규모로, 총 4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올해 말까지 외부 및 내부 마감공사를 마치고, 2026년 5월 최종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아이돌봄센터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은 벌교읍권 생활 인프라 불균형 해소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