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는 지난 20일 인천 계양구 소재 ‘영일침구’에서 연희동 방위협의회를 통해 침구(패드 및 베개커버) 295세트(1,218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영일침구는 2019년부터 7년간 꾸준히 방위협의회를 통해 침구를 기부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소망의집 및 연희노인문화센터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9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원민 방위협의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지역 어르신에게 작으나마 외로움을 덜어드리고자 나눔에 동참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방위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김형자 연희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주신 영일침구와 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