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60명 상시근무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1-19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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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대응 만전

    인파밀집지역에 구급차 배치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ㆍ의료, 교통, 환경ㆍ청소, 시민ㆍ안전, 소방, 급수 등 7개반 239명으로 구성해 일일 평균 60명이 상시 근무한다.

    먼저 대설ㆍ한파 등 재난상황 발생시 초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는 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연료수급상황실, 급수종합상황실, 청소 기동처리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원활한 교통소통 유지에도 노력한다.

    연휴 기간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국가교통정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설 특별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ㆍ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등에 대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이외에도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 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로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자치구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 9곳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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