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 지역 주민과 교통환경 개선 논의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5-02-14 16:58:38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가 최근 엄샛별 위원장, 고영찬·김용술·도병두·정재동·고성미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지역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문제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협의체(마을버스 01번 정상운행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 정비 ▲외국인 기사 채용 등 마을버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엄샛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마을버스 정상화를 위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담은 조례를 제253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의회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22일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고, 오는 20일에는 마을버스 운수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있다. 금천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입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