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2-04-11 16: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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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23년에 시행될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오는 6월26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이 직접 사업 제안부터 선정 및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 민주성을 강화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보다 3억5000만원이 증액된 28억5000만원으로, 공모 대상은 ▲주거·환경·복지·교통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으로 내년도 구 예산에 반영된다.

    올해부터는 동작구 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에서 청소년 대상 사업 발굴하고 구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참여예산을 운영한다. 아동·청소년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사업 규모는 5000만원이다.

    주민이면 누구든지 구청 기획조정과나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leesy27@dongjak.go.kr)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오는 6월26일까지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예산 적정성 ▲사업효과 등을 기준으로 해당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검토 및 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8월16~31일 진행하는 전자투표(엠보팅)를 통해 최종 사업을 선정한다.

    이후 제출된 주민제안사업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반영돼 절차가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4~8월 동작구 소재 직장인, 학생을 포함한 주민 대상 온라인 예산학교를 운영하며, 예산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이 참여예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성화를 도모한다.

    구는 지난해 총 66건의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해 주거, 복지, 교육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특히, 지난해 선정돼 올해 진행되고 있는 제안 사업 중 남부순환로와 동작대로변 띠녹지 정비와 사당2동 벚꽃길 야간조명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동작구 거리를 환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주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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