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미식주간' 29일 개막

    호남권 / 이문석 기자 / 2025-03-10 1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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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허브서 7일간 개최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순천 미식을 알리기 위해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2025순천미식주간'을 오는 29일부터 4월4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식주간은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를 시작으로, 미식투어와 전통 차 체험, 맛집 도장깨기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순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봄의 꽃이 만연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주말 현장 행사에서는 순천의 맛집과 계절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맛집 인증식 ▲유명셰프와의 미식워크숍 & 푸드쇼 ▲지역 셰프와 함께 하는 봄 푸드다이닝 ▲음식거리 테마 음식전시관 ▲순천 외식업소와 함께하는 미식마켓&미식체험 존 등이 운영된다.

    정원 미식피크닉 공간도 마련돼 색다른 봄의 미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행사외에도 순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의 정취를 즐기며 먹고 마시고 듣고 음미하는 미식 낭만투어 ‘낙안풍류(樂安風流)’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장상인(시인市人)과 함께하는 전통 시장 투어’ 같은 미식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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