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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각종 고충과 건의사항 등의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협업기관과 함께 시민 고충 상담에 나섰다.
상담은 행정, 복지, 생활법률 등 1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 상담 접수를 포함해 총 54건의 다양한 민원 상담이 접수됐다. 이중 합의·중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건은 권익위에서 별도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한 시민은 “인터넷도 사용할 줄 모르고 기관 방문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데 토지 분쟁 관련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조사관이 적극적으로 상담해주셔서 고충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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