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2일경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신청사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었지만 이곳 방문객의 불편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신청사에서 최근 정문 출입구로 사용되는 예전의 후문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주차장 입.출입구 차단기가 갑자기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이 되어 입.출입 차량이 꼼짝하지 못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출자하는 차량은 주차 차단기가 고장 시에 긴급으로 연락하는 방법을 몰라서 차단기 앞에서 차량을 전진.후진하는 등 당황하는 일도 발생했다.
신청사는 8월 입주하면서 주차장 차단기도 신품으로 설치 하였는데도 갑자기 고장이 나서 작동하지 않는 것이 이곳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마디씩 하고 있다.
사소한 기계의 고장이라고 치부하기엔 의문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경북교육청은 구미교육지원청 신청사에 대하여 지난 4월30일 2차 공정률 85%에 사전 점검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기술.교수 등 9명의 명예감사관이 점검하고 지난해 2023년 11월 1차 점검에서 공정률 50%에서도 사전 점검을 마쳤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감사관이 2024년 7월 신청사 준공을 위해 사전 점검을 마쳤지만 주차장 차단기의 고장은 막지 못한 것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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