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점등식.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연말연시를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2023 대학로 굿스트리트 마로니에’를 조성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내년 1월19일까지 운영하는 ‘2023 대학로 굿스트리트 마로니에’는 누구나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감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에 구는 6.5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 내달까지 반짝이는 불빛 아래 시민들이 성탄절과 새해 소망을 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모두에게 위안과 설렘을 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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