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운영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6-03-05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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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4일 벌교읍 상장경로당에서 상장마을과 지음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식을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처음 시행된 이후 보성군노인복지관이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급식 지원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교육, 마음 상담 서비스, 이동 빨래방, 실버 음악 교실 등 보건소와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 이용 인원이 30명 이상인 경로당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이용 인원이 적은 경로당도 인근 경로당과 통합해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차량을 활용한 이동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노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여름철 폭염 기간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올해는 지역내 30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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