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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2가제3동에서 봄맞이 물청소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3동이 최근 지역 주민과 함께 봄맞이 물청소를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및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의 협조로 대형 살수차와 보도 물청소차가 투입되어 아차산로7길과 성수일로8길~10길에 이르는 상점가의 보도와 이면도로에 겨우내 쌓인 제설제 잔재물을 말끔히 씻어내고 봄의 시작을 알렸다.
봄맞이 대청소에는 주민, 성수역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물론 지역내 어린이집 아이들도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19일에는 주민, 직능단체 회원들과 및 주민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성수2가제3동 일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전 동을 네 개 구역으로 나눠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동 전역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최봉운 성수2가제3동장은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새봄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와 같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우리 동이 더욱 활기차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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