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이해 교육주간 운영

    교육 / 정찬남 기자 / 2022-05-03 15: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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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달라서 빛나는 해남동 우리" 주제 백일장 등

    ▲ 해남동초등학교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로 달라서 빛나는 해남동 우리’라는 주제로 실시한 1학기 장애이해교육 주간 운영에 참여한 학생들 / 사진=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간 ‘서로 달라서 빛나는 해남동 우리’라는 주제로 1학기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 주간은 장애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이해해, 인권을 존중하는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는 목적으로 운영됐다.

    장애이해교육 주간은 ‘2022. 대한민국 1교시 시청’, ‘서로 달라서 빛나는 해남동 우리’라는 주제로 제작된 신문을 읽고 아이디어 응모하기(1~2학년: 장애공감 2행시, 3~6학년: 배려 아이디어 공모전)’, ‘이-음, 하나로 이어진 우리’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 교내 백일장‘ 등의 활동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직원들의 장애이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과 이동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연수를 함께 진행했다.

    3학년 김지율 학생은 “장애이해교육 활동이 재미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지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수교사 최예진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모든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특수교육 학생들이 통합학급에서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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