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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고 어려운 농가를 돕는 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 자격은 구민 중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부로 올해 도봉구 지원 대상 인원은 368명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며, 지원 대상자는 신청 승인일부터 12월까지 최대 48만원 상당(본인 부담 9만6000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지정된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주문 금액 중 20%의 본인부담금을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단, 신청 당시 유사사업(영양 플러스사업)을 지원 받고있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제한되므로 유사사업 지원 종료 후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기존에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구비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으나, 국민행복카드 미발급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온라인 신청 시 첨부해야 한다.
또, 본인명의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와 외국인의 경우에는 본인 인증이 불가하므로 ‘주민등록등본(외국인은 거주지 확인서류)’,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파일 형태로 첨부해야 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친환경농산물 소비 및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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