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28일간의 정례회 마무리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17 1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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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의회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장면 [사진=옹진군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옹진군의회(의장 이의명)가 16일 28일간의 제253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백동현)는 2026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회기 중 북도면 도서 현장을 방문, 주민간담회를 실시하는 한편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중 25건을 원안 가결하고 6건을 수정 가결,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특히 예산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최종적으로 심의해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액 약 4,326억 9천만 원 가운데 약 6억 1천만 원을 삭감한 후 일반회계 예비비로 조치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나래호 운항 중단 정부 방침에 대한 옹진군의 적극 행정 촉구’와 관련한 5분 발언을 통해 외곽 도서 주민들의 발이 되어준 나래호의 계속적인 운항을 위해 집행기관의 적극 행정을 당부하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의명 의장은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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