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점검 통해 공정ㆍ신뢰도↑
이번 점검은 먹거리 안전 확보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5개 시와 무안군 일반음식점 300여곳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도와 6개 시ㆍ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36명(6개반)으로 구성, 시ㆍ군 교차 점검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재료의 보존ㆍ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ㆍ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19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종사자 위생모와 마스크 미착용 ▲건강진단 미실시 ▲조리장 위생 불량 ▲식품시설기준 위반 등이다.
도는 위반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해당 시ㆍ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도는 이번 1차 점검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절별ㆍ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합동 위생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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