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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UP Touring은 SUP 동호인들의 활동 영역을 다양한 스팟으로 확장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특색 있는 테마와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이색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SUP를 단순한 해양레저활동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뷰선 수영구와 크레이지서퍼스,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크레이지컬쳐스㈜가 주최, 주관하여 진행한다.
해당 2025 SUP Touring의 2월 투어는 겨울 바다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광안대교 투어’로 이달 초 펼쳐졌는데, 광안리를 출발해 호메르스호텔과 광안대교를 경유한 후 포토타임 후에 광안리 해변으로 복귀하는 왕복 3km 코스로 진행됐다.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5 SUP Touring의 첫 스타트인만큼 수많은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됐으며, 3월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태다.
3월 투어는 만발한 동백꽃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의 ‘동백섬 투어’로 진행될 예정으로, 왕복 6km로 준비된다. 11월까지 이어지는 투어는 총 10회 계획되어 있으며 매월의 각 투어마다 테마와 주제가 정해져 서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양레저관광 전문기업인 크레이지컬쳐스㈜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후의 첫 번째 사업인 만큼 성공리에 첫 번째 투어를 마칠 수 있도록 투어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투어코스와 주제선정은 물론 안전하고 체계적인 투어진행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데다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교류와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수영구를 넘어 한국의 새로운 해양레저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2월부터 11월까지 패들링 거리를 점진적으로 확장되도록 해 참가자들의 체력과 실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도록 설계했으며, 매월 시기적 특성과 장소를 고려한 투어로 꾸미고자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 및 촬영 포인트를 선정했다. 이런 부분들이 호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썹투어링이 부산 수영구에서 이뤄지는 만큼 부산을 최적의 해양레포츠 명소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준비하신 분들과 참가하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일정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수영구를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레이지서퍼스 관계자도 “수영구에서의 많은 지원과 지휘로 안전하고 멋지게 끝마쳐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 투어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 만족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SUP의 밝은 미래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3월 및 이후 투어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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