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AI 자회사 '애자일소다'와 시너지 본격화... 10대 핵심업무 AI 에이전트 선보여

    금융 / 문민호 기자 / 2026-11-05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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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플라이언스·상품 추천·여신 심사 등 은행 핵심업무에 AI 에이전트 적용
    개발 착수 한 달여 만에 프로토타입 구현...애자일소다와 AI 기술 협업 성과 가시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임직원 대상 시연 및 맞춤형 AI 컨설팅 진행
    ▲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7월 인수한 AI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의 협업을 통해 은행 핵심업무 전반에 걸친 AI 혁신 성과를 창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의 핵심 성과는 은행의 주요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10대 대표 AI 에이전트 프로토타입’구현이다. AI 에이전트는 ▲컴플라이언스(금융사고 예방, 자금세탁방지) ▲대고객 상품 추천 ▲카드 결제 ▲여신 심사 ▲해외 송금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농협은행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NH농협타워 내 'AX My Room'에서 10대 AI 에이전트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행을 비롯한 농협금융 전 계열사 임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 기간에는 애자일소다 전문가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위한 요건 분석과 설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업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AI 활용 모델로 발전시키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애자일소다가 보유한 금융 분야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금융 IT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던 복잡한 절차와 장기간의 개발 소요를 줄이고, 현업 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개발로 연결하는 협업 체계를 구현했다.

    실제로 이번에 공개하는 10대 AI 에이전트는 지난 9월 초 개발에 착수해 한 달여 만에 프로토타입 구현을 완료했다. 이는 금융업무에 대한 이해와 AI 기술 역량을 결합해 현업 중심의 AI 혁신을 가속화한 대표적인 사례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애자일소다 인수 이후 임직원들의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대한 자신감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며“앞으로 범농협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하는 방식 전반의 AX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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