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7일부터 '여름의 휴식' 치유프로 운영

    호남권 / 김우정 / 2023-07-26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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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호감 활용 프로 추가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오는 27일부터 8월6일까지 11일간 신지면에 위치한 해양기후ㆍ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는 주로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해변 명상 등 기후 치유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노르딕워킹과 더불어 시각, 후각, 촉각, 미각 등 인체의 오감을 활용한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로 매일 3회(주말 포함), 해양기후ㆍ문화치유센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석이 있을 시 현장 신청도 받는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청정바다 완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등 수상 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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