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파공장서 심야 화재

    사건/사고 / 손우정 / 2022-01-09 15:48:59
    • 카카오톡 보내기
    3개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의정부=손우정 기자] 8일 오후 10시40분경 경기 파주시 상지석동 소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9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파 제조업체인 K 공장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이날 오전 0시53분경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불로 190㎡짜리 공장 건물 3개 동이 전소되고 인근 주택이 불타 1억5750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과 주택에는 각각 4명, 2명이 있었으나 서둘러 대피한 덕에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우정 손우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