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환자 313명··· 2명 늘어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1일 1만547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476명 늘어 누적 2499만52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 발표에서는 주말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석달여 만에 1만명 밑(8981명)으로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전날의 72.3%(6495명) 늘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지난 4일(1만6415명)보다 939명 적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3만4731명→2만8638명→2만2298명→1만9431명→1만7654명→8981명→1만5476명으로, 일평균 2만103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으로 전날(47명)보다 48명 늘며 2배로 증가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5381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명으로 직전일(23명)보다 13명 줄었다. 재유행 초반인 지난 7월12일(7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70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313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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