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양포동, 짝수 달 두번째 수요일 헌혈 행사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4-02-15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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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이웃 돌아보며 소중한 생명 나눠요~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 양포동은 14일 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7회째를 맞은 사랑 나눔 헌혈 행사는 2023년 2월에 시작해 짝수달 두 번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정적 혈액 수급과 백혈병ㆍ혈액암ㆍ희귀병 환자에게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

    이연주 백연봉사회장은 “생명을 지키는 헌혈 나눔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나 자신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헌혈문화가 정착되고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지역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정신문화가 살쪄가는 양포동 문화조성에 동참해 준 주민들과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백연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고귀한 나눔을 통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백연봉사회는 2022년 10월에 창단된 단체로 쓰담 달리기(쓰레기 줍기), 저소득층 김치 나눔, 청소년 진로상담을 위한 초청 강연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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