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장려 등급)’로 선정됐다.
‘마음투자지원’은 우울ㆍ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의왕시는 보건소와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해당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체계 ▲서비스 접근성 ▲대상자 관리 및 연계 실적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사업 운영의 실적과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 돌봄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시는 2024년 우수 지자체 선정 이후에도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에 소요 되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정신건강 돌봄 기반을 꾸준히 보완해 왔다.
‘마음투자지원’사업은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