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가운데)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완도군청 제공) |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이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군 소속 직원 400여명이 자매ㆍ우호 도시인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김제시, 밀양시, 양평군 직원들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2월23일에는 완도농협과 고흥농협, 두원농협 임직원이 상호 기부에 동참해 10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또한 전연수 원광전력(주)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액인 500만원, 박상신 재경약산면향우회 수석부회장 200만원 등 올해만 벌써 260명(2월25일 기준)이 완도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ㆍ우호 도시 직원들과 많은 분들이 활 전복, 김, 건어물 세트 등 답례품이 다양한 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상호 기부를 통해 자매ㆍ우호 도시 간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활 전복 등 87개의 답례품과 이벤트 등을 알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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